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주부, 학생 등 전국 6299명의 순수 자원봉사자로 지난해 7월 구성된 이후 올 1/4분기까지 1382건의 생활안전, 교통안전, 환경, 건축물 등 지역내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했다. 이번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 개통으로 국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안전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신고하고 안전모니터봉사단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에 신고된 사항은 지역 시·군·구 담당자가 즉시 처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토록 해 지역안전위해요소의 효과적인 개선과 함께 국민의 안전개선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단에 가입 신청을 하면 지역 자원 봉사센터로 통보돼 체계적인 재난안전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를 트위터 등과 연계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한 내용의 처리 상태를 핸드폰으로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토목·건축·건설 전공자 등 재난안전관련 전문지식 소유자 등 봉사단 영입을 확대하고 권역별 전문교육 실시, 자치단체 활동 성과평가, 우수 활동자 표창,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