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재난감시 봉사단원 홈페이지 개통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7.08 10:00
행정안전부는 재난감시 봉사단원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safetyguard.kr)를 8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주부, 학생 등 전국 6299명의 순수 자원봉사자로 지난해 7월 구성된 이후 올 1/4분기까지 1382건의 생활안전, 교통안전, 환경, 건축물 등 지역내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했다. 이번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 개통으로 국민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안전위해요소를 실시간으로 신고하고 안전모니터봉사단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에 신고된 사항은 지역 시·군·구 담당자가 즉시 처리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지토록 해 지역안전위해요소의 효과적인 개선과 함께 국민의 안전개선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봉사단에 가입 신청을 하면 지역 자원 봉사센터로 통보돼 체계적인 재난안전 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앞으로 안전모니터봉사단 홈페이지를 트위터 등과 연계해 국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신고한 내용의 처리 상태를 핸드폰으로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모니터 봉사단의 활성화를 위해 토목·건축·건설 전공자 등 재난안전관련 전문지식 소유자 등 봉사단 영입을 확대하고 권역별 전문교육 실시, 자치단체 활동 성과평가, 우수 활동자 표창,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4. 4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5. 5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쯔양 복귀…루머엔 법적대응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