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앤서니 김(25. 나이키골프)이 엄지손가락 수술의 여파로 디오픈에 불참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한국시각으로 7일 "세계랭킹 11위에 올라있는 앤서니 김이 다음 주 개막하는 디오픈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앤서니 김의 대체 선수로는 지난해 US오픈에서 공동2위에 올랐던 리키 반스(29 미국)가 출전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셸 휴스턴 오픈'에서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통산 3승을 달성한 앤서니 김은 지난 5월에 왼쪽 엄지손가락 수술을 받아 시합을 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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