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시장은 건강한 조정중"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7.07 14:30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일각의 우려와 달리 정상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부동산 투자신탁 업체 존스랑라살의 마이클 클라이배너 중국리서치 담당자는 7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주택 가격이 최대 20% 정도 하락하겠지만 이는 '건강한 조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부동산 붐이 레버러지보다는 현금을 동력 삼아 일어난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또 "15~20% 가격 조정이 있겠지만 붕괴 리스크가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관측되기 시작했다"며 "이는 은행권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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