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년 동기(가입 121건, 보증공급액 2171억 원)와 비교할 때 가입건과 보증공급액 모두 50% 늘어난 것이다. 월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4월에 비해서도 가입은 6%, 보증공급액은 16% 증가했다.
영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가입은 8.7건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5월(8.4건)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6월까지 주택연금의 신규가입 건은 8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5건)에 비해 34%증가했다. 하루 평균 가입자도 지난해 5.1건에서 6.9건으로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노년층이 스스로 노후자금을 활용하려는 분위기와 더불어 집값 하락세 지속으로 월지급금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주택연금에 서둘러 가입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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