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6월 주택연금 월 기준 최대

머니투데이 김한솔 기자 | 2010.07.07 12:42
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 6월 주택연금 신규가입이 191건(보증공급액 3249억 원)으로 출시 이후 월 기준으로 최대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가입 121건, 보증공급액 2171억 원)와 비교할 때 가입건과 보증공급액 모두 50% 늘어난 것이다. 월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4월에 비해서도 가입은 6%, 보증공급액은 16% 증가했다.

영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가입은 8.7건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지난 5월(8.4건)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6월까지 주택연금의 신규가입 건은 8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5건)에 비해 34%증가했다. 하루 평균 가입자도 지난해 5.1건에서 6.9건으로 증가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노년층이 스스로 노후자금을 활용하려는 분위기와 더불어 집값 하락세 지속으로 월지급금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주택연금에 서둘러 가입하려는 경향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