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이름도 케이블TV에서 화제를 모았던 '슈퍼스타 K'에서 따온 '쇼핑스타 K'다. 대중적으로 선호되는 상품을 취급해야 하는 홈쇼핑 방송에서 기존에 판매하기 어려웠던 상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숨겨진 별'을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이 방송은 기존 재방송 시간이었던 새벽 1시45분 이후 시간대를 활용한다. 매주 일요일 새벽 1시45분부터 30분씩 진행되며 상품에 따라 최대 1시간까지 방송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상품제안은 CJ몰 커뮤니티(cafe.cjmall.com/shoppingstark)와 트위터 (twitter.com/shoppingstark)를 통해 할수 있다. CJ오쇼핑의 MD와 PD, 쇼호스트로 구성된 심사단이 상품을 추려내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 가운데 커뮤니티와 트위터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상품은 그 다음 회 방송을 타는 방식이다.
시청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쇼핑스타K 커뮤니티와 트위터를 활용해 아이디어와 의견을 소개한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엠넷 MP3 다운로드 이용권(3개월)을 증정한다.
첫 방송에선 개그맨 유세윤의 그룹 ‘UV’가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노래도 직접 부른다.
곽재우 CJ오쇼핑 방송제작팀장은 "그 동안 CJ오쇼핑은 ‘쇼퍼테인먼트’, ‘쇼핑 토크쇼’ 등 다양한 형식의 홈쇼핑 방송을 시도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에는 상품 선정부터 방송 진행까지 시청자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해 고정관념을 깬 신상품 개발의 통로로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