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회통합수석신설…조직개편 발표

청와대에 사회통합수석실이 신설되고 사회정책수석실은 사회복지수석실로 확대 개편된다.

반면 국정기획수석실은 해체되고 그 기능은 정책실장 직속 또는 미래전략기획관실로 이관된다.

청와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국민소통과 시민사회, 민원관리를 총괄하는 사회통합수석실이 신설된다.

또 사회정책수석이 사회복지수석으로 확대되고 산하에 서민정책비서관이 생긴다.

이와 함께 미래전략기획관실이 신설돼 기존 교육과학문화수석 산하 과학기술과 국정기획수석 산하 방송정보통신 업무, 환경녹색성장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홍보수석실에는 홍보기획과 해외홍보비서관이 신설되고 두 명의 대변인 체제는 한명의 대변인 체제로 바뀐다.

또한 대통령 직속으로 기획조정실이 신설되고, 정책실장 산하에 정책지원관이 새로 생긴다.

이밖에 교육문화수석 산하 문화체육관광비서관은 문화체육과 관광진흥비서관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