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6일부터 14일까지 소비자단체와 함께 위생관리가 취약할 것으로 우려되는 재래시장 내 닭. 오리고기 판매업소와 도매상, 포장처리업소 약 50곳을 찾아 위생 상태를 살피고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유통기한을 표시하고 지키는지, 냉장·냉동제품을 적정하게 보관하는지, 제품명과 내용량을 제대로 표시했는지, 자체 위생관리기준을 세우고 지키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제품을 거둬 항생제와 합성항균제, 일반세균, 대장균, 식중독균, 중금속이 검출되는지 검사한다.
시 관계자는 "냉장 제품을 상온에 보관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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