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는 지난 6일 글로벌 역량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기존 지원업무를 담당하던 경영지원실의 기능이 확대됐다. 글로벌 사업지원 업무가 추가됐으며 국내외 인수합병(M&A)추진, 신수종 사업 발굴 등 글로벌 지원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신임 경영지원실장은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한 임오규 부사장이 임명됐다.
경영지원실 산하에 신설되는 마케팅담당은 택배,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하게 되며 정보전략담당은 국내와 해외법인간의 통합정보통신(IT) 정책 수립 및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글로벌전략실이 신설돼 물류 프로세스 개선, 컨설팅 등의 물류전략연구소와 해외법인 지원업무를 맡는다. 신임 글로벌전략실장은 임춘우 미국법인장(상무)가 이동했다.
해외부분에서는 해외 총괄을 해외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각 지역별로 동남아 담당, 중국담당, 미국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신임 해외사업본부장은 글로벌 기업 근무경험이 많은 최원혁 3PL본부장(상무)가 맡았다.
또한 국제물류사업담당을 국제물류사업본부로 격상하고 항공 및 해상포워딩 사업을 강화해 해외법인과의 시너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홍창 CJ GLS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글로벌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효과적인 해외사업지원을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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