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뉴욕증시 이전상장..15일부터 거래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07.07 07:30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증시에서 거래되는 미국 사모펀드 KKR이 앞으로 뉴욕 증시에서 거래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KKR은 6일(현지시간) KKR건지(KKR Guernsey)의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증시 거래가 오는 14일 중단되고 15일부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KKR 건지 주주들은 1:1비율로 NYSE 상장주식을 교부받는다. 거래 심볼(티커)은 KKR이다.


KKR은 또 창업자들의 보유 지분 비중은 25%(16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KR은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과정에서 뉴욕 증시 상장 계획을 취소한 뒤 유로넥스트 암스테르담 증시에 상장했는데 지난 3월 뉴욕 증시 이전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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