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현대건설, 부천~일산 1조원 철도사업자 선정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 2010.07.06 16:30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현대건설과 함께 대곡~소사 간 철도 임대형민자사업(BTL)에 대한 사업제안서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1조 3504억 원 규모인 이 사업은 소사~원시 간 철도의 부천과 일산을 남북으로 잇는 18.3㎞ 구간의 철도를 건설 한 뒤 추후 운영 및 유지관리 등을 맡게 되는 것.

공사기간은 내년부터 오는 2015년 말까지 60개월이며 이후에는 안산 원시동~충남 홍성(화양리)을 잇는 서해선 철도와도 연결하게 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철도 운영 및 유지관리 부문에서 철도공사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 라며 "철도공사의 노하우가 실제 철도운영은 물론 건설과정에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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