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IDB '무역금융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한솔 기자 | 2010.07.06 13:23
IBK기업은행은 6일 미주개발은행(IDB)와 '무역금융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9일부터 중남미 지역 수출기업들의 수출대금 회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DB가 중남미 은행들이 발행한 신용장을 보증하면서 기업은행과 거래하는 국내 수출기업들의 안정적인 수출대금 회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IDB는 1959년 중남미 지역 회원국의 경제와 사회발전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이다. 공공분야와 민간분야에 대한 융자와 지급보증 등을 지원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등 중남미 국가와의 FTA 확대로 교역량 증가가 예상된다" 며 ""IDB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중남미 수출기업들은 수출영업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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