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갤럭시S 때문에 국제전파미아?

머니투데이 박민정 인턴기자 | 2010.07.06 10:48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평소에도 트위터를 즐긴다. 이번 미국 출장에서도 어김없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실시간으로 알렸다.

그가 일정 중 '갤럭시S'때문에 겪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날마다 국내 핸드폰 판매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갤럭시S'가 해외에서 사용 중 문제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정 부회장은 트위터에 6일(한국시간) "로밍중인 갤스가 갑자기 먹통"이라며 "6시간 째 전파도 못 잡고 국제 전파 미아가 된 기분"이라고 불편을 호소했다. "세컨드폰이 있어서 발신에는 문제가 없지만 수신이 안되는게 답답하다"며 팔로우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정 부회장의 도움에 '국제 전파 미아'를 구하기 위해 팔로우들은 '업데이트를 하라', '재부팅을 해봐라' 등 각종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정 부회장은 "배터리와 유심카드를 한 시간 정도 분리시켰다가 재부팅하니 다시 사용가능합니다. 만세”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하지만 "사용은 가능해도 여전히 로밍이 불안하다"며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음 알렸다.

정 부회장 외에도 "나도 갤럭시S를 사용하는데 몇 번 핸드폰이 꺼졌다"며 몇몇 팔로우들은 자신들도 똑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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