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公 금융공기업 최초 '산학연계인턴' 실시

머니투데이 김한솔 기자 | 2010.07.05 11:07
예금보험공사는 5일 금융공기업 최초로 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산학연계인턴'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전국 11개 대학에서 선발된 20명의 산학연계인턴은 내달 13일까지 총 6주 동안 예보 내 각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예금보험제도의 운영과 금융기관 리스트 관리 업무 등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산한연계인턴 프로그램은 대학교 3~4학년생이 예보에서 일정기간 인턴으로 근무하면 해당 학교에서 1~3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인턴기간 동안 학생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공기업 인사담당자의 취업특강, 신입사원 멘토링, 금융관련 연수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무성적이 우수한 인턴은 향후 예보 공채 지원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타기관 지원시에는 입사추천서도 발급한다.

예보 관계자는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공기업 채용박람회에 참여하고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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