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버스 타니 벌써 부자가 된 것 같아요"

이형길 MTN기자 | 2010.07.12 11:16
< 앵커멘트 >
매주 금요일은 여의도에 경제버스가 운행되는데요, 이번에는 선유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들이 탑승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경제버스의 첫 방문지인 금융투자협회에서 학생들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지금까지는 돼지저금통에 꼬박꼬박 저금하는 방법만 생각했지만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는 주식이 상장되고 거래되는 모습을 보며 주식과 채권을 사고 파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인터뷰] 김도현 / 선유초 6학년
저는 부자가 된다면, 개인용 비행기를 사서 세계 일주를 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양승헌 / 선유초 6학년

저는 부자가 되면, 돈도 쓰고 기부도 하는 워렌 버핏같은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금융감독원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신용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배웠습니다.

간단한 설문조사로 자신의 신용도를 측정해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하나대투증권에서 스티브 잡스의 성공기에 대해 들은 뒤 머니투데이방송 스튜디오에서 직접 아나운서와 피디, 카메가 감독이 되어 뉴스를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이경진 / 선유초 교사
아이들이 교실에서 수업만 받다가 오늘 이렇게 여의도에 와서 금융기관을 체험하면서 잘 몰랐던 주식과 투자에 대해 공부하면서, 살아있는 경제교육이 된 것 같아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꿈꾸는 여의도 경제버스는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하나대투증권, 하나투어, 머니투데이방송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참가 신청은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www.mtn.co.kr)와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전화 02-2003-9452)를 통해 가능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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