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호날두의 득남 소식이 전해지자 외신들은 "호날두의 메시지가 정말 자신이 직접 쓴 것인지, 거짓인지 확실치 않다"며 의구심을 제기했지만 그의 미국 에이전시와 포르투갈 언론이 득남을 입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호날두의 미국 스포츠 대행사 대변인의 이메일 발언을 인용, 그의 메시지는 "틀림없는 사실(in fact true)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영국의 BBC뉴스에 따르면 포르투갈 신문 코레리오 다 만하가 웹사이트를 통해 호날두의 모친 돌로레스와 그의 누나들이 아이를 포르투갈로 데려오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의 친모가 누구인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호날두는 페이스북에 "아이의 엄마와 신분이 알려지지 않도록 약속했다"며 "더 이상의 정보는 알려줄 수 없고 나와 아이의 사생활을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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