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으로 기존 고객은 물론 잠재고객을 끌어 들이는 데 스마트폰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김소희 대표(27)는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며 “전문 쇼핑몰의 경우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상품이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에는 모바일 쇼핑업체에서 운영하는 앱(App)에 입점해서 쇼핑몰 홍보와 신상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입점과 함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4월부터는 잡지 광고에 QR코드(Quick Response?빠른 응답을 뜻하는 바코드의 일종)를 활용한 쇼핑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놓치기 쉬운 쇼핑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고객의견이나 문의사항 등도 실시간으로 듣도록 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연동을 통해 고객이벤트, 구매후기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자체 앱 개발과 결제 부분이 해결되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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