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되는 교통전광판은 정체구간을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로 표현, 운전자의 이해를 돕고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각종 행사나 집회로 통제되는 도로 상황도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운영체계(OS),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왑(Wap, 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방식을 적용, 교통상황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내용의 도심권 교통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간 약 60억원의 혼잡 비용이 절감되는 등 도심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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