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진입로에 지능형 교통전광판 25개 설치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7.04 11:15
서울시는 의주로와 한강로 등 도심을 진입·경유하는 주요도로 16곳에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지능형 교통전광판 25개를 오는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교통전광판은 정체구간을 다양한 색상과 이미지로 표현, 운전자의 이해를 돕고 가장 빠른 길을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고 시는 설명했다. 각종 행사나 집회로 통제되는 도로 상황도 제공된다.

스마트폰과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운영체계(OS), 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왑(Wap, 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방식을 적용, 교통상황을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내용의 도심권 교통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연간 약 60억원의 혼잡 비용이 절감되는 등 도심 교통상황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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