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수입차? 비교해도 자신있다!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 2010.07.04 09:00

홈페이지서 동급 수입차와 성능 및 제원, 경제성 비교서비스 제공

↑현대자동차는 홈페이지에 자사 차종과 동급 수입차를 상세히 비교해 볼 수 있는 '수입차 비교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차량 동력성능과 제원, 가격 등의 기본적인 상품성 비교뿐만 아니라 연비와 1년간 유류비, 보험등급, 세금 등 경제성까지 한 번에 평가해 볼 수 있다.

"현대차와 수입차 가격과 성능 꼼꼼히 따져보세요"

현대자동차는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현대차와 동급 수입차를 상세히 비교해 볼 수 있는 '수입차 비교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문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수입차 비교 서비스는 기존 국내 경쟁차 비교서비스에 추가된 것으로 현대차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수입차와 가격, 성능 등을 비교한 후 구매하는 경향에 맞춰 개발한 서비스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동력성능과 제원, 가격 등의 기본적인 상품성 비교뿐만 아니라 연비와 1년간 유류비, 보험등급, 세금 등 경제성까지 한 번에 평가해 볼 수 있다.

특히 차량 정보 검색시 자동차 메이커별로 홈페이지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현대차 홈페이지 방문만으로 국산차와 수입차 등 모든 차종 비교가 가능하다.


또 현대차는 고객이 차량 구매시 희망하는 가격대와 연비, 마력, 배기량, 옵션품목 등을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입력 정보에 해당되는 가장 최적의 모델을 제시해주는 '상품추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최초로 제공되는 수입차 비교서비스는 해외 유수의 언론과 품질 평가기관의 현대차 품질호평에 따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현대차와 수입차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비교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쏘나타, 그랜저, 아반떼 등 주요차종이 미국 컨슈머리포트와 중고차 평가 전문기관 켈리블루북,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www.edmunds.com) 등 다수의 언론과 품질평가 기관으로부터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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