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수출입은행주관 ‘히든챔피언’ 선정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0.07.02 11:57
메타바이오메드(대표 황민하)가 한국수출입은행이 주관하는 ‘히든챔피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주력사업인 생분해성봉합원사와 덴탈제품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시장성, 또한 현재 개발 진행 중인 혈관문합기 등 신규 제품의 향후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의료소재분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현재 유럽, 아시아, 중동 등을 중심으로 세계 90여 개국 250여 개 해외 영업망을 확보하고 있는 우량 수출기업이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이번 히든챔피언에 선정됨에 따라 향후 성장지원 자금조달은 물론,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환 위험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황민하 대표는 “해외 수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95%인 만큼 수출입은행이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R&D에 더욱 적극 투자하여 도약의 기반이 될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바이오메드는 현재 생분해성봉합원사 등 기존에 보유한 핵심기술력을 바탕으로 생체재료 분야의 신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신규 아이템을 차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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