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혁신활동도 축제로 즐긴다"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10.07.02 10:57

웅진씽크빅, 혁신성과 공유 축제 한마당 ‘이노페스티발’ 개최

'혁신활동도 축제의 장으로.'

↑웅진씽크빅은 2일 파주 사옥에서 혁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랑하는 한마당인 '이노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사진은 개회식 장면.


교육전문기업 웅진씽크빅은 올해 혁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랑하는 한마당 축제 ‘이노페스티발(Inno-Festival)’을 2일 파주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노페스티발은 웅진씽크빅의 혁신활동 우수사례를 자랑하고 공유하는 마당이자 즐거운 참여를 통해 혁신 에너지를 충전하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 7월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윤석금 회장 및 계열사 사장단 등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한바탕 축제로 꾸며졌다.

이날 웅진씽크빅 최봉수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가 혁신의 문화를 만드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혁신의 성과를 만드는 해"라며 "이노페스티발을 통해 한층 성숙된 혁신 역량과 긍정적인 혁신문화가 더욱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웅진씽크빅의 혁신활동 슬로건은 Imagine(상상), Dream(꿈), Execute(실행), Achieve(성취)의 첫 글자를 따서 'It’s a good IDEA'로 정했다. 이는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전략적 실행력으로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하자"는 의미라는 게 웅진씽크빅의 설명. 이에따라 상상, 꿈, 실행, 성취의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의 업무 연관성과 개인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화두를 ‘혁신’으로 정하고 1년 동안 강도 높은 혁신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의 10%, 이익의 21%가 혁신 성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올해는 전 조직의 혁신 문화 정착과 실행 성과를 강화해 혁신의 지속적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의 창의적 비전과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자율 연구활동 ‘이노홀릭’과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 ‘브라보’, 사내벤처 제도인 ‘이노밸리’의 혁신 3종 세트를 신설했다.

또 제안제도인 ‘상상오션’과 업무를 드러내고 공유하는 ‘행가래’, 낭비 요소를 제거해 창조적 업무에 집중하기 위한 ‘팀지우잡’ 등 기존의 혁신활동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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