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로 변신한 커피전문점, 여류화가 최영란 작가 전시회 개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7.02 19:30

할리스커피, 포스코 사거리점

프랜차이즈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www.hollys.co.kr)는 유명 여류화가, 최영란 작가의 전시회를 오는 7월1일부터 10일까지 포스코 사거리점에서 진행한다.

‘최영란 작가는 할리스 커피를 마신다.’ 라는 특별한 제목의 이 전시회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시도하는 이색 전시회로 할리스커피와 ‘달콤한 사랑과 행복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중견 여류작가 최영란 화가가 함께 마련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가 진행되는 포스코 사거리점은 할리스커피의 매장 중 매출이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로 작가의 작품에 대한 믿음을 확연히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최영란 화가는 국내는 물론, 미국 뉴욕, 뉴저지, 샌프란시스코 등 해외에서 26회의 전시회를 개최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그녀의 작품은 차분한 화면구성 가운데, 사랑, 꿈 그리고 낭만이 넘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기 SBS 드라마 ‘온에어’에 등장하며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영란 화가의 대표 작품 중 ‘꿈-행복한 디바’ ‘꿈- 행복한 시간’, ‘꿈-생의정원’ 등 총 15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할리스커피 마케팅팀 김대연 부장은 “앞으로도 그저 커피만을 즐기는 공간을 벗어나 소비자들이 문화의 향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및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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