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기부문화 선진화 토론회 개최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7.02 14:00

'나눔의 날' 제정 필요성 강조

행정안전부는 기분문화의 선진화와 확산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재)한국가이드스타와 공동으로 2일 오후 2시 백범기념관에서 '2010 기부문화 선진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일반시민, 비영리단체 회원, 관계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션별 연구발표와 종합토론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토론회는 '나눔의 날 제정 필요성과 방향', '모금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한 모금전략', '비영리단체 성과측정 방법과 활용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기부문화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제들이 제시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의 날'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대다수 참석자들이 공감하며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 주기를 요청했다. 아울러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와 비영리단체의 서로에 대한 역할 이해와 긴밀한 파트너십이 강조됐다.

목영만 행안부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기부에 대한 국민의식의 변화와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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