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3월부터 4개월간 3500명 취업을 목표로 했으나 5월말 현재 361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행안부가 추진하는 2010년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10대 친서민·생산적 사업 중 하나로 희망근로자에게 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를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일자리 알선은 희망근로 참여자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간 만남의 장을 개최해 공동면접 등을 통해 진행되며 5월말까지 만남의 장이 총 558회 개최됐다.
지원금액은 노동부 신규 취업 장려수당(월 60만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희망근로 기간을 원칙으로 하되 해당기업에서 계속 고용할 경우 추가 2개월간 지원된다.
행안부는 희망근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