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사장 신규 영입 및 승진 발령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7.02 09:43
르노삼성(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이 지난 1일 본부장 신규 임명 및 승진 등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 필립 게랑부토 부사장.
우선 연구개발(R&D) 본부장에는 현재 르노 그룹 R&D 분야에서 일하는 필립 게랑부토 (45)를 부사장으로 신규 영입해 임명 했다. 또 올해부터 제조 본부장으로 임명됐던 오직렬 전무(56)가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R&D 본부장으로 새로 영입된 필립 게랑부토 부사장은 1989년 르노 엔지니어링 본부를 시작으로 21년 동안 섀시 엔지니어링, 아키텍처 어쎔블리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해왔다. 라구나와 끌리오를 비롯한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직접 관여해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는 설명이다.


↑ 오직렬 부사장
또 그는 르노 스페인에서 공장기술 엔지니어링을 담당하고 르노 파리 본사에서 현재 르노의 라인업을 개발해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양산 차량 품질을 향상시켰다.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오직렬 제조 본부장은 올 초 본부장으로 임명된 이래, 뉴 SM5 출시 후 폭발적 수요에 대해 안정적인 초기 품질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유연한 혼류 시스템을 통해 생산량 증대에 기여함으로써 르노삼성 부산 공장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몸값 124조? 우리가 사줄게"…'반도체 제왕', 어쩌다 인수 매물이 됐나
  2. 2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
  3. 3 점점 사라지는 가을?…"동남아 온 듯" 더운 9월, 내년에도 푹푹 찐다
  4. 4 "주가 미지근?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5. 5 '악마의 편집?'…노홍철 비즈니스석 교환 사건 자세히 뜯어보니[팩트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