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기업승계'주제로 타운미팅 개최

머니투데이 김한솔 기자 | 2010.07.01 15:15
IBK기업은행은 1일 원주 오크벨리에서 경영인 1,2세대 32명을 초청해 '함께한 50년, 함께할 50년, 100년 기업의 기틀을 IBK와 함께'라는 주제로 타운미팅을 열었다고 밝혔다.

타운미팅은 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타운미팅에서는 미래지향적인 기업승계문화 확산을 위해 원활한 기업승계를 방해하는 요소와 그에 대한 해결책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과중한 승계비용과 후계자의 경영능력부족, 사회의 부정적 인식 등을 원활한 기업승계를 방해하는 요소로 꼽았다. 참석자들은 또한 선제적 구조조정 차원에서 은행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기업승계가 더 이상 '부의 대물림'이 아닌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는 것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타운미팅을 마친 뒤 기업은행이 준비한 1박 2일 일정의 인성 리더십 세미나에 참석했다.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