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6월 2만4942대 판매…역대 두번째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10.07.01 14:13
르노삼성(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이 지난 6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4653대, 수출 1만289대 등 총 2만494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5% 증가한 수치로 지난 3월 세운 창립 이래 월별 최다 판매기록(2만5532대)에 이어 두 번째 높은 것이다.

올 들어 6월까지 누계실적은 13만5302대로 지난해보다 85.3% 늘었다. 특히 상반기 수출실적은 SM3와 QM5의 선전, 뉴 SM5(수출명: 래티튜드)의 본격 수출 개시 등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158.6% 증가한 5만160대를 기록했다.


그렉 필립스 르노삼성 영업본부장(부사장)은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에도 좋은 실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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