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몽골 울라바토르 ITS시스템사업 완료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10.07.01 13:33
SK C&C (148,100원 ▲1,100 +0.75%)는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SK C&C가 지난 2008년말 수주한 1200만달러 규모의 이번사업은 몽골 최초의 ITS사업이다.

SK C&C는 6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빌릭트 울란바토르 시의회 의장과 이영래 SK C&C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시 교통통제센터 개통식을 가졌다.

SK C&C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의 주요 간선도로와 도심부 주요 도로 및 교차로 등에 대한 포괄적인 ITS을 구축했다.

SK C&S는 차량의 속도와 교통량 등을 수집 분석하는 차량 검지시스템과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CCTV를 설치,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주요 로에 대한 실시간 신호제어시스템을 구축해 교통량에 따른 실시간 신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교차로 등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흐름도 개선시켰다.


아울러 울란바토르 시내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시스템과 인터넷을 통해 교통소통정보 및 우회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한편, SK C&C는 이번 몽골 ITS 구축사업 이외에 7650만달러 규모의 아제르바이잔 ITS 구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국내 ITS기술의 해외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 교통통제센터에서 주요 간선도로와 도심부 주요 도로 및 교차로 등에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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