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0시30분 의정부시 가능역 교각아래에서 열린 경기도지사 취임식에는 무한돌봄 수혜 대상자, 한센촌 주민, 새터민,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전통시장 상인, 택시기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취임선서,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행사를 마친 김 지사는 첫 일정으로 의정부 가능역에 위치한 119 한솥밥 무료급식센터를 찾아 무료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 지사는 취임사에서 민선 5기 중점시책인 5대 민생행정 혁신방안을 제시하고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곳에서 서민을 돌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