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시삼십삼분은 '할인의 달인'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 할인의 달인은 신용카드와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의 할인 정보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소유한 신용카드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변 상점을 지도로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할인의 달인은 무료로 현재 앱스토어 무료 부분 인기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권 대표는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부교수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엔텔리전트라는 모바일 게임업체를 설립한 인물이다. 엔텔리전트는 2005년 넥슨에 인수됐고, 권 대표는 2006년에 넥슨의 대표이사에 올랐다. 2007년에는 한국 게임산업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권 대표는 넥슨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지난해 네시삼십삼분을 설립해 현업 복귀 신호탄을 쐈다. 네시삼십삼분은 현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약 40억원을 투자해 네시삼십삼분의 2대 주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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