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창싱 로즈호는 지난 2007년 발주한 총 4척의 자동차운반선 가운데 첫 번째로 인수되는 선박이다. 이 선박은 길이 199m, 너비 32m, 높이 52m로 6700대의 차량을 한 번에 실을 수 있으며 자동차 전문 운송기업인 유코카캐리어에 대선될 예정이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이번 창싱 로즈호를 비롯해 향후 인도될 3척의 자동차운반선으로 자동차 운송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TX팬오션은 현재 6500대급과 4900대급 각각 2척을 포함해 총 5척(사선 3척, 용선 2척)의 자동차 운반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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