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KTX로 가는 둘레길 상품 출시

머니투데이 최병일 기자 | 2010.07.01 11:14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지리산 둘레길(제1코스)을 KTX로 갈 수 있는 웰빙 여행상품을 오는 7월1일부터 매일 운행한다고 밝혔다. 지리산 둘레길 도보여행은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웰빙 코스로 매년 여행객이 늘고 있다.

이용객은 매일 7시20분 용산역을 출발하는 KTX를 타고 익산역에 도착, 대기하고 있는 버스로 지리산 매동마을에 11시 도착한 후 지리산 도보여행 제1코스는 매동마을, 오솔길, 다랑논길, 창원마을, 금계 폐교를 잇는 약 10km 구간을 걷게 된다. 상품가격은 5만9000∼6만9000원이다.

이천세 여객본부장은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연체험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www.korail.com) 보군여행사(02)32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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