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연말까지 연장 의결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6.30 14:51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이 올해 12월까지 연장 시행된다.

은행연합회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연장시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시행한 각종 중소기업 지원책을 일시에 중지할 경우 기업에 충격을 줄 우려가 있고, 현재 추진 중인 기업구조조정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은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08년 10월 시행 이후 지난달 말까지 1만 1539개 중소기업에 27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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