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UN·해외대학 공동 서머 프로그램' 진행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10.06.30 14:29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UN을 비롯해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중국 북경대학,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과 함께 7월 한 달간 'Global Collaborative Summer Program'을 공동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서머 프로그램은 서울캠퍼스에서는 '글로벌 거버넌스와 동아시아 문명'을 주제로, 국제캠퍼스에서는 '녹색 지구를 향하여'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해외 우수 대학과 협정을 맺어 교수 교환뿐만 아니라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는 등 국내에서 해외 명문대학의 독특한 수업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희대는 "문화, 경제, 사회, 과학, UN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강의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테마 서머 프로그램"이라며 "전세계 30여개국 500여명의 미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함께 수강하며 돈독한 우정을 쌓는 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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