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30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1버전을 탑재한 PMP인 '스카이 더 플레이어'(SMP-301S/SMP-301M)를 공개하고, PMP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스카이 더 플레이어는 9.4cm(3.7인치) 능동형 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블루투스, Full-HD 영상,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전자사전 등을 지원한다.
또한 트위터, 판도라TV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기본 탑재하고 있고, 중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인터넷강의도 지원한다.
스카이 더 플레이어의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모델 30만원대 후반, 32GB 모델 40만원대 중반이며, 7월말부터 본격 시판될 예정이다.
팬택 관계자는 "스카이 더 플레이어는 값비싼 요금제와 한정된 배터리 사용시간 문제로 멀티미디어기기로서의 한계를 지닌 스마트폰의 약점을 보완하는 디바이스"라며 "학생층이나 멀티미디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는 20,30대 젊은 계층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쓸만한 모바일앱 골라주는 '앱투데이(AppToday) 오픈'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