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인턴십 인턴 71명 다음달부터 파견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0.06.30 11:00

국내 53명, 해외 18명…정규직 전환 시 추가 지원

국토해양부는 항공인턴십 프로그램에 71명의 인턴을 선발해 다음달부터 파견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토부는 항공진흥협회와 6개 항공관련대학을 통해 지난 4~5월 71명의 인턴을 선발했다. 국내 파견을 지원한 53명은 항공사와 공항공사 등에 3~6개월간 파견된다. 18명의 해외 파견 인턴은 항공사 해외지점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8개국 11개 해외 기업에 6개월간 파견된다.

국토부는 국내 인턴십의 경우 인턴기간 동안 임금의 70%를 100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정규직으로 전환을 시켜주는 기업에는 동일액을 3개월간 추가 지원한다. 해외 인턴십은 무급을 원칙으로 하되 월 170만원 상당의 체재비와 왕복항공료를 인턴참여자에게 지원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3년까지 총 400여명의 인턴을 추가로 선발해 인턴근무 후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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