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에게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6.30 08:55

28번째 회원사로 가입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에 그리스 에게항공이 합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가 그리스 아테네 공항에서 에게항공에 대한 공식 가입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1977년 설립된 에게항공은 항공기 32대로 국내외 50개 도시를 취항하고 있는 그리스 최대 항공사이다.


에게항공의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28개사가 됐으며 총 181개국 1172개 공항에 하루 2만1000여 편을 운항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에게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유럽 지역의 노선 네트워크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면서 "향후 양사 간 좌석공유, 상용고객우대프로그램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
  5. 5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