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28일 저녁(현지시각) 파나마 방문 첫날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숙소에서 국회 본회의 상황을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발전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국정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우리 모두는 오늘 국회의 결정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기고 세종시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서서 국가 선진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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