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태영 신용대표 연임 선출(상보)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 2010.06.29 14:19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도 연임 확정...임영록 前차관 등 이사 선임

▲김태영 농협 신용부문 대표이사.
김태영 농협중앙회 신용 대표이사의 연임이 확정됐다.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도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은 29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어 신용대표와 축산경제대표로 각각 김태영 현 신용대표이사와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지난 1971년 농협에 입사해 금융기획부장과 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 2008년 기획실장에서 신용부문 대표로 깜짝 승진 발탁돼 화제를 모았으며 이번에 임기 2년의 신용대표로 연임됐다.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
남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75년 입사해 조사부장, 축산개발부장, 축산기획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08년 축산경제 대표에 올랐고 역시 이번에 임기 2년의 대표로 연임하게 됐다.

이날 대의원회에선 이성희 농협 감사위원장, 서기원 감사원 연구기획실장, 이종백 전 서울고검 검사장,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 조대권 영산농협 조합장 등 5명이 감사위원(임기 3년)으로 선출됐다.


이밖에 회원조합장 이사(임기 4년)에는 문시병 제주시농협 조합장과 김문섭 안양원예농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조합장이 아닌 이사(임기 2년)로는 김재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회장, 이만우 고려대학교 교수, 임영록 법무법인 충정 상임고문, 유관우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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