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이 사전에 신용평가 자료를 이용한 정황이 있는지 조사할 것"이라며 "우리은행에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보유하고 있던 벽산건설 지분 5.38%를 지난 21일 모두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벽산건설은 지난 25일 지난 채권은행들이 발표한 신용위험평가 결과 기업개선작업,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로인해 우리은행이 사전에 벽산건설의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보고 지분을 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