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선 경전철, 2012년 첫삽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10.06.29 09:20

3개 컨소시엄 사전자격심사(PQ) 통과

서울 왕십리와 중계동을 오가는 동북선경전철(12.3km) 사업이 2012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동북선경전철 노선도


서울시는 동북선경전철 민간투자사업에 △동북뉴타운신교통주식회사(주간사 경남기업) △동북선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현대엠코) △동북경전철주식회사(주간사 GS건설) 3개 컨소시엄이 참여, 3곳 모두 1단계 평가인 사전자격심사(PQ)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 17일까지 2단계 서류를 접수하고 10월까지 평가를 완료해 최고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 2012년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동북선경전철은 왕십리, 고려대, 미아삼거리, 하계역,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잇는 12.3㎞ 구간으로 14개 정거장이 설치된다.

동북선경전철이 개통되면 왕십리-중계동 간 이동시간이 지금의 60분에서 23분으로 단축되는 등 서울 동북부지역의 대중교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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