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월드컵 대표팀 '금의환향' 맡는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0.06.28 11:24

대형 항공기 투입 및 축하케익등 특별 기내식 제공..11년째 대한축구협회 후원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9일 귀국할 월드컵 대표팀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홍콩-인천 노선에 기존 290석의 에어버스 기종(A330) 대신에 359석의 보잉 대형 기종(B747)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팀은 요하네스버그에서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 중인 남아프리카 항공을 이용, 홍콩에 도착한 후 홍콩에서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으로 이동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부터 11년째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 항공사로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기내에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국민들의 축하 메시지 3건을 방송할 예정이며 '원정 16강 진출' 축하하기 위해 파티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직원 30여 명은 축하 꽃다발 등으로 귀국 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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