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워크아웃 선정...채권단과 일정 협의"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6.28 10:39
남광토건은 금융당국의 '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 발표와 관련한 워크아웃설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공시에 대해 "현재 주채권 은행인 우리은행으로부터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 결과 '부실징후기업에 해당하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분류되었음을 통보 받았다"며 "향후 워크아웃 추진에 대해서는 주채권 은행과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이어 "이와 관련한 진행사항을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으며 구체적 내용이 확정될 경우 즉시 공시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워크아웃 대상 기업이지만 주식거래정지, 관리종목 지정 등은 이뤄지지 않는다. 하지만 워크아웃에 들어가면 향후 기업이 금융사 대 출 제한 등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점을 염두 에 둬야한다. 또 감자 등을 추진할 경우 투자자들이 직접적 피해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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