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첨단 통신위성으로 홍수예보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6.28 11:00
국토해양부는 정지궤도 위성에 적용할 수 있는 통신장비 소프트웨어를 개발, 수위·우량 등의 수문(水文)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홍수예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까지 유·무선 통신망 및 저궤도 위성통신망 등을 이용해 홍수통제소와 수위·우량 관측소간 자료를 주고받았지만 폭우 등 기상 악화 시 통신 두절·지연이 발생돼 수문자료의 전송 품질이 저하되곤 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수문관측소 운용 최적화를 위한 통신망 조사용역'과 '홍수예보업무용 위성통신망 연구용역'을 통해 고품질 통신방식을 연구해온 결과 통신장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폭우 등 기상악화 시에도 홍수예보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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