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행안부에 '송백장청' 휘호 전달

머니투데이 임지수 기자 | 2010.06.28 12:00
행정안전부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친필 휘호를 보내왔다고 28일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맹형규 장관의 요청으로 특별히 휘호를 써 행안부에 전달한 것이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휘호는 松栢長靑(송백장청, 소나무와 잣나무는 오래도록 푸르다)의 네 자로 김 전 대통령이 2005년 서울 서예 비엔날레에 출품하는 등 평소 좋아하는 문구로 알려져 있다. 행안부는 이 휘호를 직원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1층 로비에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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