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준설량 1억㎥ 돌파

머니투데이 송충현 기자 | 2010.06.28 06:00

장마 시작 전 준설토 반출…토사 유실에 대비

4대강 사업의 준설량이 1억㎥를 돌파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핵심 공정인 준설 공정 결과 준설량이 1억㎥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준설작업으로 총 1억㎥의 흙을 퍼내 담양홍수조절지와 여주저류지 등(0.5억㎥)에 2배에 달하는 홍수조절능력 향상 효과가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또 장마 시작 전 준설토를 모두 반출하고 농경지 리모델링 지구의 배수로 정비를 통해 토사가 유실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4대강 전 구간에서 총 5.2억㎥의 흙을 퍼내면 안동댐 5개와 맞먹는 홍수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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