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민간 안전모니터 봉사단' 전문교육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10.06.27 12:00
행정안전부는 안전모니터 봉사단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 리더급 35명을 선정해 28일부터 30일까지 재난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주부, 학생 등 전국 6299명의 순수 자원봉사자로 2009년 7월 구성된 이후 올해 1분기까지 1382건의 생활안전, 교통안전, 환경, 건축물 등 지역내 안전위해요소를 신고해 재난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행안부는 앞으로 안전모니터 봉사단 참여희망자를 상시 위촉하고 봉사단 신분증 발급, 권역별 전문교육 실시, 홈페이지운영, 자치단체 활성화 성과평가,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 전국의 안전모니터운영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항 행안부 재난안전실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모니터 전문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의 다양한 유형과 사전조짐 발견방법 등 재난·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는 재난 예방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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