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응원 파도타기에 편의점 매출 高GO!!!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0.06.27 15:41

미니스톱, 거리응원 주변 20여점포 매출 평균 322% 등 급증

프랜차이즈 편의점 '미니스톱'은 월드컵 첫경기 그리스전, 아르헨티나전, 나이지리아전에 이어16강 우루과이전 26일 17시에서 27일 새벽까지 매출이 우천에도 불구하고 응원장소 주변 20여점포의 매출이 평균 3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드컵 우루과이전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 우천으로 우비,우산은 5만7천여개가 팔렸으며, 경기 시작전부터 몰려든 응원인파로 삼각김밥, 컵라면, 말이주먹밥, 도시락 등의 식사대용 상품의 매출이 평소대비 443%, 맥주가 367%, 안주류가 268%, 스넥이 232%, 컵라면이 409% 증가했다.

특히 코엑스 주변점포는 매출이 평소대비 605% 상승했으며, 반포공원점은 569%, 성남운동장점 389% 등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 했다.

한강공원 반포지구의 플로팅 아일랜드 응원주변 한강 반포공원점은 컵라면이 평소대비 856%, 김밥매출은 800여개가 팔렸으며 코엑스 주변점 400여개 등 먹거리 매출도 큰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거리응원주변 20여 점포에서 닭다리가 6만 2천개가 팔리는 등 먹거리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서울시청주변점포에서는 맥주 및 안주류의 매출이 크게 증가한 840% 정도 오르는 등 일매출은 평소대비 약 3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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