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레거시·아웃백 31대 리콜 실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06.27 11:18
국토해양부는 스바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레거시·아웃백 등 스바루 승용차 2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4월1일부터 지난 4월8일 사이 생산된 레거시 26대와 아웃백 5대 등 총31대다. 조향 핸들 내부 공간에 설치해 놓은 전기 회로가 끊어져 에어백 경고등 및 경음기가 정상 작동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스바루코리아 딜러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전기회로로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자체 수리한 비용에 대해선 보상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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