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7곳·조선 2곳 퇴출…구조조정 65개사 확정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10.06.25 15:07

(상보)워크아웃 38개사… 퇴출대상 기업이름 공개안해

금융권 여신 500억 이상 대기업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 결과 65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25일 선정됐다. 건설사 16개, 조선사 3개, 해운업체 1개, 기타 대기업 45개 등이다.

건설사의 경우 C등급을 받은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대상이 9개사, D등급 퇴출 대상은 7개다. 조선의 경우 워크아웃 1개, 퇴출 2개로 분류됐다. 이밖에 해운사 중 1곳이 워크아웃 대상으로 확정됐고, 기타 대기업 중엔 27개사 워크아웃 대상으로, 18개사는 퇴출 대상으로 선정됐다.

채권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은 모두 1985개다.


한편 채권은행은 퇴출대상 기업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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