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4천 세대 웰빙아파트...호수가 있는 집

MTN부동산부 MTN기자 | 2010.06.27 13:55
67회 부동산 W ‘분양특급 내집이 보인다’

7월 분양 물량은 대폭 줄어들었지만 그 동안 지방 선거와 남아공 월드컵 때문에 분양 시기를 늦췄던 물량들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7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전국 27곳 8천5백59가구이며 이는 지난 2009년 8월 이후 가장 적은 물량이다. 하지만 서울에서는 교통과 환경이 우수한 단지들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서울에서는 삼성물산이 총 3곳의 사업장에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데, 동대문구 전농7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인 래미안 전농3차는 2천3백97가구 규모로 83㎡ 3백51가구, 146㎡ 2백34가구 총 5백85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답십리 16구역에서도 약 24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이 두 단지는 무려 5000가구 규모가 분양되는 만큼, 대규모 신흥 주거단지를 이룰 예정. 성동구 금호19구역도 재개발을 통해 1천57가구 중 150㎡ 33가구만을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인기 지역인 용산구에는 2곳의 주상복합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 국제빌딩 제3구역 사업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1백28가구 중 155~216㎡ 4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

이곳은 용산가족공원 조망권이 확보되고 서울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과 경부선전철, 용산역이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 백화점과 대학병원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경기·인천도 알찬 분양 물량이 기다리고 있다. 17개 사업장에서 총 6376가구 중 5528가구가 일반 분양하는데, 김포 한강신도시와 청약인기지역인 판교·광교 신도시에서도 공급물량이 나올 예정이다.

이번주부터 분양을 시작한 파주 교하신도시의 한라 비발디 4차와 전 세대에서 호수 전망이 가능한 용인 기흥의 메종블루아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내집마련 정보사의 양지영 팀장은 최근 호수 전망이 가능한 아파트나 집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아파트가 인기라고 말하며 건강을 생각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최근 수도권 지역에 이러한 아파트 분양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급 테마아파트의 경우 높은 분양가 때문에 망설이는 수요자도 있기 마련인데,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투자 가치가 높으므로 단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7월 분양 물량을 W 분양특급에서 꼼꼼히 체크해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21:00 (토) 13:00 (일) 22: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신지예 앵커
출연: 내집마련 정보사 양지영 팀장
연출 :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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